1. 위치
구리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린다. 돌다리 곱창골목 입구에 건물이 있으며 루프탑카페답게 건물 꼭대기인 5층에 위치해 있다. 건물 1층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옷가게가 있고, 옷가게 옆 오른쪽에 카페로 가는 입구가 있다. 따로 주차장은 없다. 주차를 한다면 도보로 3-5분 거리인 구리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 탑승 후, 5층에서 내리면 카페 입구가 보인다. 위 사진에서 직진하면 야외좌석으로 갈 수 있고, 왼쪽에는 매장 실내 입구가 있다.
2. 메뉴

coffee와 tea, ade, cake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와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스 헤이즐넛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 화이트 롤을 주문하였다. 사장님과 직원분이 친절하시다.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 4,500
아이스 라떼 = 5,000
화이트 롤 = 5,500
3. 분위기

입구로 들어가자 마자 바로 주문대가 있다.


주문대에서 매장 내부는 뭔가 ㄱ(기역자)로 되어있는 듯하다. 주문대에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위 사진과 같이 넓고 확 트인 실내 매장을 볼 수 있다. 큰 창으로 인해 햇빛이 들어와 매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특별하게 볼 게 있는 곳은 아니지만 바로 앞에 높고 큰 건물이 없어 시야가 편안하다. 창 밖을 보며 커피 한 모금에 멍 때리기 좋다.


낮보다는 해가 뉘엿뉘엿 졌을 때 야외가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왼쪽 사진을 보면 큰 거울이 있는데 저기서 사진을 많이들 찍는 것 같다. 인스타감성이 묻어 나온다.


위 오른쪽 사진을 보면 추운 날씨나 궂은 날씨 에도 야외좌석을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았다. 날이 더 따뜻해지면 야외로 나와봐야겠다.
4. 맛

왼쪽이 헤이즐넛 아메리카노인데 평범했다. 그냥 아메리카노가 더 낫다. 하지만 아이스 라테는 진하고 고소했다. 커피양이 일반적인 카페보다는 많다. 화이트 롤은 생크림 맛이 느껴졌다. 특별한 맛은 없지만 많이 달지 않은 맛이었다. 다른 디저트도 먹고 싶었지만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5. 총평
밖을 보며 멍 때리기 좋은 카페이면서 테이블과 좌석이 불편하지 않아 편하게 있을 수 있다. 날씨가 추운 날 갔었는데 매장이 춥지 않았고 훈훈했다. 409 rooftop 카페의 큰 매력은 매장 내부에 있는 큰 창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매장명도 rooftop이지 아닐까. 구리 409 카페는 어느 날씨에 와도 어울릴 것 같다. 구리에서 멍 때리며 햇살을 느끼고 싶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409 rooftop 카페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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