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대중교통 이용: 경의중앙선 구리역 1,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2. 매장
구리 팔당민물장어 매장 외관 모습이다. 매장입구는 안쪽으로 몇 걸음 들어가야 나온다. '장어집이 어딨어' 하고 그냥 지나치지 않길 바란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길로 들어가면 입구가 보인다.
내부로 가는 길 좌측에는 야외석 같은 아닌듯한 야외좌석도 준비되어 있다.
밖에서 바라본 내부 모습이다.
3. 메뉴
장어메뉴와 사이드메뉴, 식사류, 점심특선메뉴와 주류가 있다. 장어는 왕특 2마리(생물 500g)와 대 2마리(생물 350g)가 있다. 장어는 둘 중에 무엇을 먹는 게 좋은지 고민이 됐다. 장어도 많이 먹으면 느끼하고, 무엇보다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았다. 대 2마리를 주문하자 왕특 2마리가 더 낫다고 하시면서 만원 차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왕 먹는 김에 왕특 2마리를 주문했다.
특이하게 위스키를 판매하였다. 병, 잔으로 다 맛볼 수 있다. 또한 하이볼도 판매한다. 네OO 사이트에서 하이볼 무료 쿠폰이 있으면 한잔 무료다. 하이볼과 장어탕 쿠폰이 있는데 두 개 중에 1개만 쓸 수 있고, 테이블당 쿠폰 1매 사용가능 하다.
4. 맛
주문을 하면 기본반찬 세팅이 된다. 간단한 죽과 장어튀김과 두부김치가 나온다. 죽은 담백하니 장어 먹기 전 입가심이 됐다. 장어튀김은 장어가 한껏 농축된 맛이었다. 어떻게 보면 살짝 비리기도 했다.
간단한 채소와 고추, 생마늘, 소스에 버무려진 부추, 쌈장 등이 있다.
장어를 찍어먹는 달달한 소스이다. 소스에 살짝 찍어 부추와 곁들여 먹으면 장어의 맛이 배가되었다.
장어를 소스에 살짝 찍고, 위 사진 속에 무침과 생강을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먹는 법을 알려주셨다.
장어를 맛있게 구워주실 숯불이 도착했다.
왕특 2마리(생물 500g)이다. 생각보단 크기가 작았다.
초반에 직원분께서 살짝 구워주신다.
맛있게 익어가는 장어를 보니 군침이 나온다.
장어내장 전이라고 주셨다. 고소하니 맛있어서 놀랬다.
왼쪽 위스키하이볼, 오른쪽 얼그레이 하이볼이다. 내가 원하는 맛의 하이볼은 아니었지만 달달하니 음료수 같았다.
장어를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한쪽에 몰아주신다. 먹을 만큼 불 가운데다 옮겨놓아 구우면서 먹으면 된다.
4. 총평
직원분들께서 다 친절하다. 장어는 싱싱하니 비린 맛이 전혀 없었다. 둘이서 장어 왕특 2마리 먹었는데 양이 딱 맞았다. 한 명이 배가 불러 거의 먹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며 다시 오게 된다면 왕특 2 마리는 부족해서 다른 식사메뉴를 먹어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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