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① 자차이용: 구리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한다. 주말에는 주차를 하기 위해 대기가 길 수도 있다.
② 대중교통 이용: 중앙선 구리역 3번출구로 나온다.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육회본가 돌다리점 매장의 외관모습이다. 매장이 크지 않다. GS25 편의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구리 돌다리 중심에 매장이 있어 찾기가 쉬웠다.
2. 분위기
테이블이 5개 - 6개정도 있다. 매장이 작지만 효율적으로 좌석이 배치되어있다. 토요일 초저녁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다. 매장 오른쪽 벽에는 육회 사진이 걸려있고 왼쪽에는 메뉴판이 붙어있었다. 사진 정면에 보면 '괜찮아.. 육회는 살 안 쪄'라는 문구가 있어 안심하며 육회를 먹을 수 있겠다.
3. 메뉴
육회, 꼬막 전문점 답게 육회와 꼬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육회, 꼬막 외의 side메뉴로 닭발이나 떡갈비, 김치전, 감자튀김등도 준비되어 있다.
메뉴판을 보면 육회를 소, 중, 대로 판매하였으며 육회 종류도 양념부추육회, 갈비양념육회, 매콤양념육회등 종류가 많았다. 또한 연포탕, 육개장등 탕 종류도 있었으며 set 메뉴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게끔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음식이 많아 메뉴 고르는 게 행복한 고민이다. 결국 육회낙지탕탕이(27,900원)를 주문했다.
4. 맛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기본반찬이 준비되었다. 맨 오른쪽엔 미역국, 맨 왼쪽에는 쌈장맛이 나는 소스와
중간에는 소금장과 계란노른자, 마늘과 매운고추 다진 거, 산고추, 김, 맨 아래는 흑임자(?) 소스가 있다.
서빙을 해주신 직원분께서 흑임자소스에 다진마늘과 다진 고추를 섞어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알려주신 대로 소스에 다진 마늘과 다진 고추를 섞어보았다. 그냥 먹는 것보다 저렇게 섞어먹으니 맛있었다. 고추가 매운 고추인 것 같다. 매콤했다. 육회와 어떻게 맛이 어우러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었다.
주문한 육회 낙지탕탕이가 나왔다. 낙지가 살아 움직였다. 육회는 빨갛고 신선해보였다. 낙지를 먼저 한입 먹어보고 육회를 먹어봤다. 육회, 낙지 두 개 다 비린맛이 전혀 없고, 싱싱했다. 특히 육회에 특별한 간을 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말 그대로 신선했고 맛있었다. 치즈와 무순, 배와 함께 먹으니 색다른 맛이 났다. 또한 다진 마늘과 다진 고추를 넣어 섞은 소스와도 먹어보니 매콤하면서 달달하니 입 안을 즐겁게 해 주었다.
5. 총평
구리 돌다리에 마음에 드는 육회집이 생겼다. 육회에 소주 한잔 곁들이니 육회, 소주 다 달았다. 다음에는 꼬막메뉴와 연포탕도 맛보고 싶다. 언제 가도 맛있는 육회본가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 23.08.10일 확인결과 현재 육회본가는 폐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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